“‘월 30만원 생활비로 아내가 차려준 밥상입니다’”“이재용 부회장 딸이 ’브이로그‘에 입고 나온 옷 가격”“‘친정 간 사이에 남편이 여직원들과 홈파티를 했습니다’”“’세차하며 샤워까지 하는 손님이 CCTV에 찍혔습니다’”“서초에서 잠실로... 업무시간에 화장실 쓰러 집 가는 직원”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이 아닌 포털 네이버의 언론사 페이지다. 10월 28일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의 랭킹 뉴스 기사 제목이다. 첫 번째 기사는 댓글이 4700여개에 달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. 이들 기사 5건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. 인터넷 커뮤니
노태우(89)씨가 사망한 가운데 빈소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. 이혼 소송 중이지만 법적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한 기자가 고인과의 관계를 물었기 때문이다.최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28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씨 빈소를 찾았다. 문제가 된 상황은 최 회장이 조문을 마친 뒤 벌어졌다.YTN 정치부 소속 A기자는 최 회장에게 “고인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”고 물었다. 이에 최 회장은 “마음이 상당히 아프다”며 “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아무쪼록 영면 잘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”이라고